<국감현장>'여우야뭐하니' 주인공 1회 출연료, 2500만원

2006. 10.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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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 드라마 출연료를 가장 많이 받는 탤런트는 MBC TV 수목극 '여우야 뭐하니'에 출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당 2500만원이다.

노웅래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KBS 국정감사에서 MBC '여우야 뭐하니'에 출연한 주인공이 지난 3년간 방송된 드라마 중 1회에 2500만원으로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MBC TV '누나'의 주연이 11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1000만원), '내 이름은 김삼순'(900만원), '영재의 전성시대'(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KBS에서는 '열여덟스물아홉'이 6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슬픔이여 안녕'(557만원), '불멸의 이순신'(500만원) 순이었다.

노 의원은 "2004~2006년 지난 3년간 회당 출연료가 가장 높았던 상위 10개 드라마를 살펴보면 1위는 MBC로 회당 2500만원이었고 KBS는 4분의 1인 650만원이었다"면서 "KBS가 평균 430만원인데 비해 MBC는 그 배인 830만원으로 제작비 압박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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