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큐브·다음, IPTV 시범 사업 전략은?

2006. 10.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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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C-Cube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이 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IPTV 시범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C-Cube는 KT를 주관사로 해 총 150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은 10개 업체가 포함됐다.

C-큐브 컨소시엄은 이달 28일까지 가입자를 모집해 내달부터 3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은 내달 준비를 거쳐 12월에 100가구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C-큐브 컨소시엄, "이달 28일까지 가입자 모집"

C-Cube(C-큐브) 컨소시엄은 이달 28일까지 시범 가입자를 모집해 오는 11월 1일부터 24개의 채널 서비스와 700여편의 VOD, 27종의 양방향 서비스 및 기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큐브 컨소시엄이 제공할 채널서비스에는 KBS1, KBS2, MBC, SBS, EBS 등 5개 지상파 서비스를 포함해 국내 PP채널 14개, 국내 HD채널1개(Sky HD), 해외PP 6개 채널, KBS, SKT(멜론) 등 오디오 채널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VOD에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어린이, 스포츠/교양, HD 등 6개 장르에 700여평 이상을 포함될 예정이다. 양방향 서비스에는 뉴스, 날씨, 게임, 주문배달, 교육, 커뮤니케이션(SMS, 메신저, 채널채팅, 지능망연계)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밖에 C-큐브 컨소시엄은 방송편성표(EPG), 홈포털, 지상파포털, 이용자제작콘텐츠(UCC)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큐브 컨소시엄은 서울 및 경기 양평(난시청) 지역에서 총 3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셋톱박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시범 서비스 종료 후 철거)

C-큐브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네트워크 플랫폼 및 단말 개발, 가입자 모집을 완료한 뒤에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간 시범 서비스를 거친 뒤 내년 1월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C-큐브 컨소시엄에는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온세통신, SK텔레콤, KBS, MBC, SBS, EBS 등 통신/방송 사업자를 포함해 판도라TV, 한솔교육, CJ몰, SBSi, BBC월드, TBS아시아퍼시픽, 휴맥스, LG노텔, 삼성전자, 알티캐스트, 쌍용정보통신 등 52개 사업자로 구성됐다.

C-큐브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H.264, 데이터방송(ACAP), 양방향 서비스, IP멀티캐스트 QoS 등 플랫폼 및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통방융합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를 검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IPTV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이용을 분석할 계획이다.

◇C-큐브 컨소시엄 구성 업체 현황

구분 업체명
통신사업자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온세통신, SK텔레콤
방송사업자 KBS, MBC,SBS, EBS
PP 한국에이치디방송,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제이비에스미디어, 투원미디어, 아이비쎄터컴, 영상홍보원, 에스비에스아이, 채널에프엔씨, 한국레저낚시방송,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시네온티브이주식회사, 원성아이콤, 케이엠홀딩스, 한국교육방송공사, BBC월드, NHK정보네트워크, TBS아시아퍼시픽, STC채널코리아, CNBC아시아퍼시픽, 이스턴브로드캐스팅코퍼레이션
CP KTH, 디비웨이, 뱅크타운, 비플라이소프트, 에듀메카, 에어코드, 연합뉴스, 보라존, 한솔교육, C&P, CJ몰, KTF, POSTi, 미디어코프, 판도라TV, 드리머
단말 휴맥스, LG노텔, 삼성전자
기타 알티캐스트, 쌍용정보통신, NDS, 케이트이즈, 미레타

◆다음 컨소시엄, 12월부터 시범 서비스 시작

다음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자회사인 자회사인 컨텐츠플러그가 주관하고 KBS, 씨디네트웍스, 에어코드, 씨브이네트, 테크빌리지, 연합뉴스, 한솔교육, 디보스 등 총 8개사가 참여한다.

다음 컨소시엄은 통신사업자 없이 인터넷 포털과 방송사, 홈네트워크 사업자, CDN 사업자 등의 참여로도 IP망을 통한 실시간 방송 및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컨소시엄은 KBS와 연합뉴스, 한솔교육 등 참여사들의 콘텐츠와 함께 뉴스, 검색, 카페, 블로그, 쇼핑 등 다음 내 다양한 플랫폼을 TV를 연동해 IPTV의 강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과거 BcN시범사업, IP기반 TV포털 서비스 진행 경험을 기반으로 실시간 방송, 뉴스, 엔터테인먼트, 교육, 영화 등의 킬러 콘텐츠만을 선별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최대로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다음 컨소시엄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네티즌이 올린 기발하고 다양한 UCC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티즌과 준 전문인이 함께 양산하는 동영상 UCC프로젝트 등을 다음포털 안에서 진행해 IPTV 컨텐츠와 상호 연동 시킬 계획이다. 다음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서울 광진구 거주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입자 모집과 설치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난시청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안양, 양평, 의왕 중 한 곳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 기간 중에 기간 중에는 다음측이 영화/음악/게임/뉴스/다음캐스트/애니메이션/스포츠/홈미디어 등 약 8개의 메뉴를 선보이며, KBS가 방송 및 라디오 등으로 구성된 8개의 채널을 서비스 한다.

◇다음 컨소시엄 구성 업체 현황

구분 업체명
주관사 다음커뮤니케이션, 컨텐츠플러그
참여사 KBS, 씨디네트웍스, 에어코드, 씨브이네트, 테크노빌리지, 연합뉴스, 한솔교육, 디보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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