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 엠씨스퀘어·홈네트워크로 재도약

2006. 10.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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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이앤씨가 집중력 학습기와 모바일 네트워크를 양대 축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대양이앤씨(대표 이준욱·임영현 http://www.dyenc.co.kr)는 최근 4년간 사업다각화에 따른 역량 분산으로 매출이 부진했으나 '엠씨스퀘어' 신제품 출시 및 유통망 강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 신규 진출을 통해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엠씨스퀘어 X1'은 63×90×14㎜의 초슬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1.3인치 컬러 OLED와 크롬도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512MB 플래시메모리가 내장돼 있어 저장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리얼 TTS, MP3 재생, 보이스 리코더, 이미지 앨범 및 텍스트 뷰어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광안경에 이어폰이 부착된 일체형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고, 파를 내보낼 때의 '뚜뚜' 소리 대신 자연의 소리 6개와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양이앤씨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수험생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및 숙면이 필요한 직장인 대상으로 수요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대리점 위주 판매망에서 '엠씨스퀘어 플라자' 중심의 지역 총판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매장 특약점과 개인 특약점을 운영해 소비자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안상규 본부장은 "이달 중 사업설명회 개최와 함께 대대적인 엠씨스퀘어 유통망을 확충할 예정"이라며 "개인 특약점은 일종의 방문판매조직으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양이앤씨는 휴대폰을 이용해 가정이나 매장, 점포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비모드(Ubimode)'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비모드'는 동영상으로 가정 및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실내 전등이나 가스밸브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안 본부장은 "이제까지 부진에서 벗어나 새롭게 다시 시작할 방침"며 "올해는 대양이앤씨가 '점프 업'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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