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이동식 체성분분석기 출시(상보)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바이오스페이스(대표이사 차기철)는 이동식(포터블)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230(InBody23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체성분 분석기란 몸안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수분,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4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를 판단하는 장비다.

인바디230은 3단 접이식 설계를 도입해 전용 가방에 넣고 사람이 직접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됐다.

회사측은 제품을 꺼내어 펴기만 하면 설치가 손쉽게 끝나, 설치시간이 단축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포터블 체성분 분석기 특징에 맞게 감열식 인쇄기(Thermal Printer) 및 USB 저장장치 기능을 탑재, 출력 및 데이터 저장도 편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인바디230은 각 지역을 이동하며 쉽게 설치하고 검사할 장비의 필요성과 해외 판매시 간편한 운송과 손쉬운 설치를 통해 판매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바디230의 장점은 향후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대량매출을 가능하게 할 수 있으리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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