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웃찾사', 재방송 대결서 '주몽' 꺾었다

2006. 10. 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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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주몽'을 이겼다.

최민수의 특별출연 등으로 기세를 올린 '웃찾사'는 6일 오후 재방송에서 TNS 수도권 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 재방송된 MBC특집 '해모수의 주몽이야기'(7%)를 2.9% 포인트 차로 제쳤다.

'해모수의 주몽이야기'는 40%대의 시청률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주몽'의 촬영 에피소드와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등을 모아 만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극 초반 주몽의 아버지 해모수 역으로 출연했던 허준호가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주몽'의 인기와 더불어 지난 3일 방송된 '해모수의 주몽이야기'는 전국 15.8%, 수도권에서는 무려 1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TNS미디어 기준)

반면 5일 추석특집으로 90분간 방송됐던 '웃찾사'는 심야 시간대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최민수의 특별출연 등에 힘입어 전국 14.8%, 수도권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들이 추석인 6일 오후 같은 시간대에 '재방송 맞대결'을 펼친 결과, 최민수가 출연한 '웃찾사'가 승리를 거둔 것.

한편 '웃찾사'의 추석 특집에서는 '형님뉴스' 코너에서 최민수가 만수 캐릭터로 등장해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가수 현미가 '맨발의 코봉이' 코너에 출연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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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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