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소식>종로구, 우암길 가로등 개량공사 등

2006. 8.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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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종로구, 우암길 가로등 개량공사

○…서울 종로구는 오는 9월말까지 관내 간선도로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 중 노후정도가 심한 혜화동로터리~경신중.고등학교~성북구 경계지역 일대 우암길의 가로등을 서울시로부터 예산 5000만을 지원받아 개량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종로구와 성북구 경계 지역으로 서울과학고, 경신중.고, 혜화초등학교 등의 학교 주변으로 많은 학생들과 주민이 통행하는 도로로서 도로조명시설이 노후되어 야간 통행인 불편 및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이번 공사규모는 기존 가로등 철거 27본, 가로등 개량 27본(보행등 개량 및 등기구 도장 포함),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27개, 기타 전기공사 1식이다

또한 디자인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내구성이 강한 재질로 하여 도시미관을 크게 향상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개량사업으로 도로 조도향상 및 도시미관 제고와 학교 주변의 밝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조성으로 야간 통행시 조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여름방학 무료영화 시사회

○…서울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18 오후 5시와 7시 2회에 걸쳐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특선 '아이스케키'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이날 무료 영화시사회 상영작인 '아이스케키'(감독 여인광)는 그 옛날의 아이스케키처럼 가난한 시절 꿈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영화다.

1969년 전라도 어느 항구마을이 배경인 이 영화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소년이 서울에 있다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여름 한철 아이스케키 장사에 나서는 얘기다.

아이스케키 하나, 달걀 한 알이 귀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는 부모 세대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한다. 참가는 공단 회원 및 가족, 종로지역주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강서구상공회, CEO아카데미 개설

○…서울 강서구상공회(회장 송진수)는 기업의 경영에 있어 지식 재충전 및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강서구 소재 기업 CEO와 임원, 관계기관장이 참여하는 제1기 강서구 상공회 CEO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개설 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일정은 이달 23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 매2시간 씩 총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서울신기술 창업센터(등촌동 소재, 02-2657-5711) 다목적실이다.

수강자격은 강서구 소재 기업체 CEO 및 임원 등이며, 수강료는 없다. 제1기 수강 인원은 50명으로 한정하고 선착순 접수하며 정원 초과시 사전 마감된다.

강의는 23일 개강식 및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을주도하는 러더십과 인간경영(8.30), 이제는 경영자도 변해야 한다(9.6), CEO를 위한 풍수지리(9.13), CEO의 건강과 노화방지(9.20), 21세기 프로정신(9.27), 한류와 한글(10.11), 국내외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전략(10.18)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상공회 관계자는 "CEO 최고 경영자 과정은 내년에 2기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수별 5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강서구의 최고 경영자들의 교류모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진구, 모유수유아 건강 페스티벌

○…서울 광진구보건소는 오는 9월13일 구청 대강당 에서 모유수유아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유수유아 건강 페스티벌을 통해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조성은 물론 나아가 미래의 국가 원동력이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2005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신청 자격은 대회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모유를 수유하고 있는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의 건강한 아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8월21일부터 선착순 80명을 신청 접수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아과 전문의, 모유수유 전문가 등에 의뢰, 아기의 신체측정(체중, 신장, 두위 등), 발달검사 및 건강상태, 젖물리기 등 모자 애착정도 등을 심사하게 된다.

선발분야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부분에 광진상 1명, 광이상 2명, 진이상 2명, 재롱상 5명을 선발한다. 참가자 전원 보건소 등록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는 아기 사진(3x4)이 부착된 신청서, 질문지, 주민등록등본(사본)등 신청가족의 관내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1부이며 광진구 보건소 3층 건강관리과(02-450-1424)에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로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복지 재단법인 '구로희망재단' 설립 추진

○…서울 구로구는 2010년 창립을 목표로 복지재단인 '구로희망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급격하게 증가되는 다양한 복지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저소득층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재단설립의 궁극적인 이유다.

구는 구로희망재단이 구가 지원을 하고 민간부분이 앞서서 끌어가는 민간조직으로 운영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설립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일단 올해는 5개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내년 조례제정, 2008년 발기인 총회, 2010년 허가 등기 등 구체적 실행 절차도 세워놓았다.

제일 중요한 기금은 구가 21억원의 자금을 출연하게 되며 민간조직을 통해 20억의 기금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이사 10명과 감사 2명 등 총 12명의 이사회로 구성이 되며 6명의 직원을 채용, 사무국도 꾸리게 된다.

복지재단이 설립되면 복지시설 위탁운영, 복지프로그램 개발보급, 복지시설 수탁자선정심사 지원을 하게 되며 특히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지원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학생 및 저소득 구민 자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게 된다.

▲동작구 가정복지센터, 저소득 한부모 가정 대상 행복캠프

○…서울 동작구가 중앙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중인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소장 김양희)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한부모 가정 35가구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로 1박 2일간 행복 캠프를 떠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잎 한 가정 특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 가정이라는 주제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자녀, 자원봉사원 등 총 82명이 숙식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 할 수 있다.

행복캠프는 미니 올림픽, 부모 및 자녀 교육, 풍선아트, 건강 마사지, 국악체험, 대화의 시간, 요리실습, 박물관 관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행복한 가정의 밑거름을 다지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보건소, 건강보험증 재발급 대행 서비스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건강보험증을 분실 또는 훼손한 주민들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와 연계해 건강보험증 재발급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동구 보건소에서 건강보험증을 재발급 받고자 하는 주민은 보건소 민원실에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되고, 재발급된 건강보험증이 신청인의 주소지까지 배송되기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그동안 건강보험증을 소지하지 않고 일반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한 경우 진료 접수 지연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야 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의 위치상 접근성이 떨어져 건강보험증 재발급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많은 주민들이 건강보험공단까지 가지 않고서도 가까운 보건소 방문을 통해 건강보험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 수요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재활용작품공모전

○…서울 송파구는 2006년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 작품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중고등학교 개학일인 오는 21일부터 이달말까지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 거주자에 한해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공모할 예정이다. 작품 주제는 자유, 소재는 물론 폐기물을 재활용해야 한다. 이용폐기물 및 제작방법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작품규격은 가로 1m X 세로 1m X 높이 1.5m, 중량 10kg 이내면 된다. 단 타 공모전에 입상했거나 안전에 위험이 있는 작품은 안 된다.

작품 접수 및 안내는 송파구청 청소행정과(02-410-3456~8) 또는 송파재활용문화관(02-424-3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작 선정은 부문별 대상.금상 각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씩 가려진다. 입상자 시상은 9월12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입상작은 9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송파구청, 송파구민회관 및 송파재활용문화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작품 공모전은 자원 절약 및 재활용을 통해 재활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폐기물의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중랑구, 구민제안 및 아이디어 공모

○…서울 중랑구는 '변화하는 중랑, 살기좋은 중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구민아이디어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중랑 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분야는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주민불편사항의 해소와 편익증진 등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예산절감 및 세입확충 방안, 각종 민원업무 제도개선 방안, 구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및 아이디어, 기타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선사항 등이다.

제안 제출은 중랑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 '참여마당' 중 '주민아이디어 모집'에 접속해 직접 글을 남기거나, 구 홈페이지의 팝업창에 게시된 제안 표준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안서를 작성한 후, 우편(중랑구 신내동 662번지 중랑구청 기획예산과), 팩스(02-90-3640), 이메일(rLghLr@jungnang.seoul.kr)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랑구행정혁신실무협의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계속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선정등급에 해당하는 우수제안이 없는 경우에는 이를 채택하지 않을 수 있다.

심사결과는 10월중 중랑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획예산과(02-490-332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중랑구,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운영

○…서울 중랑구는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직원들에게 가점을 주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란, 법정 처리기한이 있는 민원을 단축하는 공무원들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인별로 관리하게 되며, 분기별로 누계해 상위 20% 범위 내는 3점, 50%~20% 범위는 2점, 50%이하는 1점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최종적으로 부여, 마일리지 누계 최고 가점 보유자는 표창, 인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가점은 법정처리 기한이 5일인 민원을 5일을 소요해 처리하였을 때는 0점이 되고, 3일 만에 처리하였을 때는 2점(5-3=2)이 마일리지로 부여된다.

단 법정처리기간을 넘겼을 경우는 1일 지연시마다 2점씩 2배로 감산된다. 마일리지 대상 민원은 구가 취급하는 업무 중 2일 이상에서 30일 이내인 업무들이 해당된다.

그러나 30일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민원은 협의, 정책결정 등 처리 특성상 제외되며, 현재 대상 민원은 24개부서 250종으로 동사무소 업무는 이번에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담당공무원들에게는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받는 체계를 마련하고, 주민들은 민원처리 단축 기간만큼 빠르게 민원처리 결과를 받아 보게 되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줄이게 되었다는 점에서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하는 윈-윈(Win-Win)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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