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 척추클리닉'등 병의원 특화 개원 급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최근 특정 클리닉을 표방하는 특화 개원이 급속히 늘고 있다.
전통적인 대장항문 클리닉, 척추관련 클리닉, 여성 클리닉, 남성 클리닉 뿐만 아니라 소아성장 클리닉, 한방피부 클리닉 등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의약분업 실시 이후 2001에는 2,149개 의원이 늘었고, 2002년에는 2,464개가 늘어 개원 러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2003년과 2004년에도 각각 799개, 742개의 의원이 신규 개원했다.
4년 만에 6000개 이상 동네의원이 늘어난 것.
공급 포화상태에 이른 개원가는 현재 비급여 진료(성형외과, 피부 비만, 에스테틱)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포화상태에서 개원의의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지 고려 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라며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이다.
이러한 개원의의들의 고민에 정확한 해답을 제시할 제2회 의료정보 박람회가 오는 9월 3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전망이어서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개원입지닷컴(www.gaewonibji.com) 김송희 대표가 병의원 개원을 준비하는 개원의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업무 강의를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송희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병원 입지 고려시 가장 주요한 점 ▲개원시 의사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 하는 부분 ▲최근 개원가의 시장 흐름 등에 대해서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병원 입지 고려시 가장 중요한 점으로 "먼저 배후인구와 접근성에 주의해 개원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의한다.
그는 배후인구는 단순한 유동고객 보다는 실제 거주하는 배후인구가 매우 중요하고, 배후지 종류는 크게 신상권 지역(용인동백, 파주시, 동탄, 평택)과 구상권(단독, 다세대밀집지역 및 아파트/역세권)으로 나룰 수 있다고 집중 강의한다.
구상권 지역은 상권이 대체적으로 무난하지만, 현재 경쟁이 치열하므로 기존 병,의원과 차별화 및 특수진료 클리닉시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신상권은 신도시 개발지역, 뉴타운으로 대별되는 재개발 및 재건축을 통해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흥상권 지역으로, 높은 인구밀도, 입주세대들간의 비슷한 소득수준 및 소비성향 등으로 선점 입점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이날 의사들이 개원시 가장 많이 실수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적한다.
김 대표는 ▲계약 당시 뿐만 아니라 잔금 치르는 시점에도 권리관계를 다시 확인해라 ▲제한물권(저당권, 가압류, 가등기)이 실제로 말소되는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병의원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전문적인 개원지식을 강의할 예정이다.
조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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