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 핸드블렌더, 150만대 돌파
핸드믹서기의 대표 브랜드인 부원 '도깨비 방망이'가 국내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부원인터내쇼날(대표 강원구 http://www.edokebi.com)은 1994년 '도깨비 방망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누계대수가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깨비 방망이'는 부원이 한국 소비자 형태에 맞게 자체 개발한 핸드 믹서기. 부원이 상표권을 갖고 있지만, '도깨비 방망이'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핸드믹서기의 대명사처럼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브라운이나 필립스도 유독 핸드믹서기에서는 부원에 뒤쳐져 있다.
'도깨비 방망이'의 이같은 인기 비결은 국내 음식문화에 맞게 설계된 것이 가장 크다. 마늘이나 양념을 다지는 한국형 요리에 적합하도록 블렌더 구조를 설계하는 한편, 모터도 초고속 모터를 채택한 것이다. 스테인리스 칼날에 티타늄 코팅을 입혀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현재 'BW-2300'과 'BW-3000' 'v-5000' 3종을 내놓고 있는 부원인터내쇼날은 9월경 신제품을 출시, '도깨비 방망이' 여세를 계속 몰아갈 계획이다.
부원인터내쇼날 이대원 팀장은 "계속해서 핸드블렌더 모델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150만대 판매 저력을 앞세워 주방가전 전문회사에서 생활가전 전문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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