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38.7%, 40% 넘을라

2006. 6. 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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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종방연까지 마친 SBS TV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임성한 극본, 이영희 연출)가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6월 24일 방송된 '하늘이시여' 82회 방송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집계결과 38.4%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TV를 켠 가구 중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가구의 비율을 집계한 점유율은 무려 57%나 됐다. 또한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38.7%가 기록됐다.

38.7%는 '하늘이시여'가 아직 한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 수치이다. '하늘이시여'는 지난 3월 19일 방송된 55회분이 36%(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한 적이 있다. 3월 19일엔 왕모(이태곤 분)와 자경(윤정희 분)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장면이 방송됐다.

24일 방송분에서는 마침내 폭발한 왕모의 분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왕모는 자경의 출생 비밀을 폭로해 자경을 몸져눕게 만든 배득(박해미 분)에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쏟아 부었다. 뿐만 아니라 자경의 조산과 실어증 사실이 가족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극적 긴장이 높아졌다.

3회를 남겨 놓은 '하늘이시여'가 38.4%를 기록함으로써 꿈의 시청률인 40% 돌파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 5일제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최근의 드라마 시청률은 토요일 밤보다 일요일 밤이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향에 비춰보면 25일 방송될 83회분은 40% 돌파도 기대할 만하다. '하늘이시여'는 7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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