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소울메이트, '아이 러브 프렌즈' 방송

2006. 6.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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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된 MBC 주간 시트콤 `소울메이트`는 현대 청춘들의 연애기술과 함께 운명적인 영혼의 동반자란 소재를 다루며 마니아 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케이블TV FOX채널이 미국판 `소울메이트`라 할 수 있는 시트콤 `아이 러브 프렌즈`(원제:How I Met Your Mother)를 오는 27일(화)부터 방영한다.

이 시트콤은 여자 앞에서만 서면 쑥맥이 되는 남자 테드가 주인공으로 2030년 자신의 아이들에게 `내가 너희 엄마를 어떻게 만났냐하면..."이라고 입을 떼며 과거를 회상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극이 전개된다. 천생연분을 찾기 위해 벌이는 테드의 과거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에피소드의 끝에선 늘 아이들이 `그분이 엄마였냐`고 묻지만 테드는 아리송한 대답으로 일관한다는 내용.

친숙한 출연자들도 눈길을 끄는 대목. 순진한 테드역엔 `ER`에 출연했던 조쉬 래드너가 맡았다. `천재소년 두기`에서 두기로 분했던 닐 패트릭 해리스가 테드의 괴짜친구이자 능숙한 작업남인 바니로, `버피와 뱀파이어`에서 윌로우로 출연했던 앨리슨 해니건이 엉뚱한 유치원교사 릴리로 등장,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 시트콤은 2006년 5월까지 CBS에서 프라임시간에 방송된 신작으로 유쾌발랄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방송은 6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50분에 볼 수 있으며, 2회씩 연속 방송된다.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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