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품질, LG전자 싸이언이 가장 우수"..마케팅인사이트
<아이뉴스24>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는 체감 통화품질에 대한 소비자 평가에서 LG전자의 싸이언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 애니콜은 통화품질상 가장 문제가 많은 단말기로 평가됐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3월에 소비자 1만4천903명을 대상으로 체감 통화품질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에 공급되는 모토로라 휴대폰이 가장 통화품질이 우수했고 KTF에 공급되는 KTFT의 단말기가 통화품질이 가장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동통신 3개사 모두에 제품을 공급하는 브랜드 중에서는 LG전자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팬택계열, 3위는 삼성전자 순이었다.
마케팅인사이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에 휴대폰을 모두 공급하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의 경우 서비스 회사별로 'LG전자-SKT' 조합이 가장 통화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LG전자-KTF', '팬택계열-SKT', '삼성전자-SKT' 등의 순이었다.
◆체감품질, 이통사와 단말기 이용자수에 직접 영향
이동통신사별로 최우수 및 최하위 브랜드를 살펴보면 SK텔레콤에서는 LG전자가 최우수 브랜드, 삼성전자와 팬택계열이 최하위였다. KTF는 LG전자가 최우수, 애니콜이 최하위 브랜드였으며 LG텔레콤은 팬택계열이 최우수 브랜드, 싸이언이 최하위 브랜드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의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체감 통화품질은 이동통신사와 서비스가입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SK텔레콤이 KTF와 LG텔레콤에 비해 체감 통화품질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체감 통화품질이 나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SK텔레콤과 KTF에서 점유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과 KTF에서 최우수 브랜드인 LG전자가 LG텔레콤에서 최하위 브랜드인것 역시 LG텔레콤 내에서 LG전자 휴대폰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의 통화품질 조사는 총 38개 항목으로 측정됐으며, 그 중 문제점 지적이 많은 10개를 '통화품질 워스트 10 항목'으로 선정했다.
이동통신사 브랜드별 통화품질 문제점 수(100대당 문제점 수)
| Total | 이동통신 3사에 모두 공급 |
특정회사에만 공급 |
||||||
애니콜 |
싸이언 |
팬택앤큐리텔 |
스카이 |
에버 |
모토로라 |
|||
| 통화품질 | 670 |
669 |
641 |
650 |
732 |
770 |
557 |
|
| 서비스회사 | SKT | 628 |
622 |
569 |
622 |
732 |
- |
557 |
| KTF | 714 |
740 |
618 |
658 |
- |
770 |
- |
|
| LGT | 720 |
685 |
717 |
682 |
- |
- |
- |
|
| 사례수(명) | 14903 |
6790 |
2457 |
2086 |
1192 |
805 |
906 |
|
[출처=마케팅 인사이트]
워스트 10 항목은 순위별로 ▲'문자 발신 안됨' ▲'전화 걸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 ▲'발신이 안됨' ▲'통화 중 전화 끊어짐' ▲'문자발신시간 오래 걸림' ▲'상대방 목소리 끊김' ▲'상대방 목소리 깨끗하게 들리지 않음' ▲'내가 말하는 소리가 다시 나에게 들림' ▲'상대방이 보낸 문자 늦게 수신' ▲'상대방 목소리가 전혀 안들림' 이었으며 조사 결과 상위 5개 항목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통화품질이 나쁜 것으로 밝혀졌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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