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P, USB 프린터를 한방에! 시놀로지 USB 스테이션

2006. 6. 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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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큼 네트워크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도 드물다. 이처럼 잘 짜인 인프라는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국내의 독특한 통신문화에서 기인한다. 이와 함께 공유와 분배라는 또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도 국내 인터넷 인프라의 한 면이다.

시놀로지 USB 스테이션

블록시스템즈(www.ibloc.co.kr)에서 판매하는 시놀로지 USB 스테이션은 우리의 인터넷 사용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제품이다. 소호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FTP 지원은 물론 USB 프린터와 디스크를 공유하는, 작지만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USB 스테이션의 전면과 측면, 정말 심플하고 작아서 복잡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일단 겉모습을 보자. 정말 심플하고 작다. 또한 복잡하지도 않다. 전면에는 전원과 랜 그리고 USB 디스크 램프만이 존재한다. 측면에 있는 'DISCONNECT USB DISK' 버튼은 USB 스테이션에서 설정해야 하는 디스크 포맷 후에야 램프에 불이 들어온다. 버튼의 용도는 연결된 USB 디스크를 외부로 가지고 나갈 때, 연결 차단 용으로 쓰인다.

제품의 뒷면과 밑면, 전원부와 랜포트, USB 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뒷면에는 DC 5V를 지원하는 전원부와 RJ-45 10/100Mbps를 지원하는 랜 포트와 두 개의 USB 포트가 자리 잡고 있다. 뒷면 한켠에는 제품을 초기화시켜주는 리셋 버튼을 볼 수 있다.

또한 책상이나 벽면에 고정할 수 있는 두 개의 고정 홈도 갖췄다. 고정 홈은 랜 케이블, USB 디스크, 덩치 큰 USB 프린터 등을 연결할 때 이 작고 가벼운 제품이 이리 저리 움직이는 것을 방지한다.

제품의 부속품, 다양한 기능에 비해 부속품은 매우 단출한 편이다

제품의 부속품은 기능에 비해 단출한 편이다. 그 흔한 USB 케이블조차 없다.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RJ-45 케이블과 전원용 어댑터, 설치 매뉴얼과 CD가 있을 뿐이다. 설치 CD에는 한글로 작성된 PDF 상세 매뉴얼과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으므로 분실하면 곤란해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셋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설정이 간편하다

랜 케이블을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하고, 두 개의 USB 포트에 외장형 USB디스크와 프린터를 연결한 후에 전원을 연결한다. PC에서 USB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자동으로 IP주소와 상태가 나타난다.

셋업 프로그램이후 설정 마법사가 실행된다. 설정을 모두 마치면 시스템 상태는 준비 단계로 들어간다.

앞서 설명했듯, USB 스테이션에서 USB 디스크를 사용하려면 USB 스테이션이 인지할 수 있도록 포맷 작업을 해야 한다. 이는 FTP 계정 및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기초 작업과 같은 것이다. 간단한 DDNS와 FTP 설정을 통해 외부에 연결된 USB 디스크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다.

공유 네트워크 설정

USB 스테이션은 공유기 등을 통해서 연결된 PC에 공유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구성원이 각각의 권한에 따라서 마치 내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파일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접근 권한은 관리자 권한의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시놀로지 USB 스테이션은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실정에 적합하도록 편의성을 더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USB 디스크의 적절한 활용성까지 추가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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