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내달 2~4일
2006. 5. 28. 06:02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내달 2~4일 함양공설운동장과 안의면 용추 자연휴양림에서 '제3회 함양산삼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산신제, 군악대 시가행진, 소원지태우기, 불꽃놀이, 산삼캐기대회, 물고기잡기대회, 산삼아가씨선발대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연예인 팬사인회, 학술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
특히 참여형축제로 진행되는 산삼캐기는 입장료 2만원을 낸 참가자들이 용추휴양림에서 실제 산삼을 캐내 가질 수 있어 일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산삼박물관, 약초제품 박물관, 약초꽃사진, 배양근 및 가공품판매, 함양특산물판매, 먹거리장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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