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빈 땅에 고추재배해 함께 나눠먹어요"
2006. 5. 24. 13:48
【군산=뉴시스】
전북 군산시 옥구읍사무소 직원과 자활사업단 회원들이 가을에 수확해 불우이웃을 도울 요량으로 빈땅 600평에 고추모 2500주를 심었다.
24일 옥구읍에 따르면 고추를 수확해 김치를 비롯해 밑반찬으로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최근 휴경지를 단장하고 고추를 심어놨다.
가을에 수확된 고추는 읍내 국민기초수급자 가운데 독거어르신 70여 세대와 거동불편 장애인, 경로당 등지에 전해질 예정이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서로 돕는 아름답고 따뜻한 옥구읍을 만들어 가고자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pd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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