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코리아, 자회사 캐릭터 사업계약

2006. 5.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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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 패션문화기업 정호코리아는 11일 자회사인 스타아트(사장 황재훈)와 한국방송제작단가 '화랑전사마루'의 캐릭터사업 및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전사극을 도입한 '화랑전사 마루'는 신라시대 화랑도를 소재로 한 어린이 드라마로 '매직키드 마수리''마법전사 미르가온'의 심재권 PD와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의 지상학 작가가 담당하고 있으며 KBS 2TV에서 주5회 방영되고 있다.

문화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캐릭터 시장은 11조889억원으로 이중 국산 캐릭터 시장규모는 5조 5445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국산 캐릭터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스타아트는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지난해 라이센싱 관련 매출이 250억원임을 감안할 때'화랑전사 마루'의 캐릭터 사업권의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150~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재훈 스타아트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투니버스 애니메션인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상품화권을 양도받아 캐릭터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호코리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 500%이상의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송윤아를 비롯한 연예인 매니지먼트 등 고부가가치의 문화콘텐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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