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주제 '이색 창작가요제' 개최

2006. 5.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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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철도와 지하철을 소재로 한 이색 가요제가 처음 열린다.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6일 용산역 특설무대에서 서울메트로.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대구지하철공사 및 사단법인 레일아트와 공동으로 '제1회 철도.지하철 창작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의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철도와 지하철과 관련된 곡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레일아트 홈페이지(www.railart.co.kr)를 통해 창작한 노래의 악보와 음악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은 다음달 6일 용산역 현대아이파크몰 특설무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가요제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에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8명 각 50만원, 인기상 1명 3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KTX할인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모두 음반으로 제작돼 1000여곳의 철도 및 지하철역에서 정기 방송될 예정이다.

신승호 철도공사 광역사업본부장은 "이번 가요제가 '춘천가는 기차'나 '새벽기차'처럼 좋은 곡들의 발굴과 유능한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영기자 t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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