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0인치 PDP '3면취' 생산
월 생산능력 15만장으로 확대…공정시간 단축ㆍ원가절감
LG전자(대표 김쌍수)가 PDP업계 처음으로 5월부터 A2라인에서 50인치 PDP패널을 3면취로 생산, 50인치대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4월까지 A1라인에서 1면취 공법으로 50인치 패널을 생산해왔으며, 이번 A2라인의 50인치 3면취 공법도입으로 기존 1면취 기판(1164×650mm)보다 큰 3면취 기판(1164×1950mm)을 사용해 생산량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기존 A1라인의 월 5만장(1면취) 수준에서 A2라인 월 10만장(3면취)을 합해 50인치 패널의 생산능력이 월 15만 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공정시간ㆍ공정수 단축으로 추가적인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50인치 이상의 평판TV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A3라인에서 50인치 패널을 6면취로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PDP사업부장 윤광호 부사장은 "50인치 첫 3면취 생산에 이어 3ㆍ4분기부터 42인치 기준 8면취 공법 적용으로 투자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기반의 PDP패널 사업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50인치 확대 전략은 50인치 이상 TV 시장을 PDP TV와 프로젝션TV가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PDP TV가 급속하게 이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PDP TV가 50인치대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며 2010년에는 PDP TV, 프로젝션TV, LCD TV 각각 59.1%, 24.6%, 16.3%를 차지해 PDP TV의 시장 잠식은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50인치 이상 TV시장 규모는 지난해 376만대에서 2010년 약 1000만대 수준까지 연평균 16%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동희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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