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사무엘, '엽기적인 그녀' 할리우드 리메이크 메가폰

2006. 5. 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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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감독이 교체됐다.

6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가을 본격 촬영에 들어가는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의 감독이 '슈팅 라이크 베컴'의 거린다 차다에서 올해 41세의 얀 사무엘 감독으로 바뀌었다.

디자이너, 교수 등을 거친 얀 사무엘 감독은 지난 2004년 국내 개봉한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러브 미 이프 유 데어'로 성공적으로 영화감독에 데뷔한 바 있다.

내년 개봉예정인 할리우드판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은 골드 서클 필름, 버티고, 메버릭 필름이 공동으로 맡는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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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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