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서점 '북오프' 국내 가맹점 개설

2006. 4. 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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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일본 최대의 중고책 유통 전문업체인 북오프가 국내에 가맹점을 개설했다.

북오프 국내 1호 가맹점인 북오프 서울역점은 지난달 30일 서울역 건너편 게이트웨이빌딩 1층 50평 공간에 문을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북오프 서울역 점은 일본으로부터 7만4천여권의 중고 서적을 수입, 매장에 4만5천여권의 책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만화, 잡지, 소설, 기타 전문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책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중고 서적도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1990년 5월 일본에 처음 문을 연 북오프는 밝고 깨끗한 매장에서 신간 서적처럼 깨끗한 상태로 처리된 중고 서적을 유통하는 일본 최대의 중고서적 유통 체인업체다.

현재 일본 전역에 850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으며 해외 4개국에도 8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국내에서는 가맹점 형태로 운영된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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