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영동 세브란스도 'U병원' 구축

2006. 4. 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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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 열어 신촌병원 이어 의료정보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영동 세브란스병원도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난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연세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영동 세브란스병원에 유비쿼터스 병원정보시스템인 `u-세브란스(u-Severance)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지난 3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u-세브란스시스템은 연세의료원이 첨단 의학 및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의료정보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세운 장단기 발전계획인 `u-세브란스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1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구축 완료돼 운영중인 병원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처방정보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웨어하우스(DW), 활동원가분석, 그룹웨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의 의료정보화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3주년을 맞는 영동 세브란스병원의 u-세브란스시스템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연세의료원 산하의 모든 병원들과 상호 연동되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지난 31일 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영동 세브란스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단순히 진료 정보의 디지털화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정보의 지식화와 공유를 목표로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LG CNS 신재철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u-세브란스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의 연세의료원 병원간 확산 및 통합에 이바지하고, 국내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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