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영동세브란스 'u-Hospital' 시스템 확산 사업 착수

2006. 4. 2. 13: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가 연세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유비쿼터스 병원정보시스템인 'u-Severance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u-Severance 시스템'은 연세의료원이 첨단 의학 및 디지털 기술이 적용될 종합의료정보시대를 선도하고자 장단기 발전 계획인 'u-Severance 프로젝트'에 따라

작년 11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구축 완료되어 운영중인 병원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OCS(처방정보 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전사적 자원 관리), DW(데이터웨어하우스), ABC(활동원가)분석, GW(그룹웨어),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다양한 의료정보화 솔루션이 통합돼 있으며 병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돼 있다.

올해 23주년을 맞는 영동 세브란스병원의 'u-Severance 시스템'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연세의료원 산하의 모든 병원간에 유기적 상호연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김광문 영동 세브란스병원장은 "영동 세브란스병원은 단순히 진료 정보의 디지털화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정보의 지식화, 공유화를 목표로 미래 지향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LG CNS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통합 설계해 구축한 경험과 ERP, 의료스마트카드 시스템 등을 레퍼런스로 해외 유수의 병원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선진 의료 IT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LG CNS는 연세의료원의 'u-Severance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완수해 u-Severance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의 연세의료원 병원간 확산 및 통합에 이바지하고 국내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지난 97년 의료보험 종합전산망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98년 국민의료보험 정보시스템, '00년 의료보험진료비 청구심사시스템, '01년 대한적십자사 혈액 사업 전산체계 전환 사업 등 공공 의료기관 정보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이구순기자 cafe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