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추억의 간식거리 인기 짱
【서울=뉴시스】
최근 과자의 유해성 논란으로 '뻥튀기' 등 무가당 튀밥류의 대형 포대용 간식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대표이사 구영배.www.gmarket.co.kr)은 28일 과자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이후 튀밥류 간식에 대한 일 평균 판매수량을 분석한 결과, 3배 가량 판매가 증가했고 지난 2월에는 하루 판매 건수는 900여건에 불과했던 것이 최근 하루 약 2600여건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쌀튀밥과 떡튀밥, 건빵 등의 간식류 판매가 급증했다.
G마켓에서는 60cm에 달하는 대형 포대로 포장돼 1주일에 300여건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양만점 다이어트 식품인 추억의 보리건빵(3.1kg) 2포대를 1만1800원에 무료배송 판매한다.
또한 옥수수, 강냉이 등 무가당 튀밥류와 강정류를 대용량 포장에 3200원 초특가에 제공하고 시중에서 1봉지(250g)에 2200원에 판매하는 경주 복빵을 1박스(8봉지, 2kg) 8900원에 무료배송까지 해준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급 'DIY 과자'와 직접 빵이나 과자를 만들 수 있는 제과/제빵 기기 및 재료, 미니오븐 등 관련 용품의 주문량도 크게 늘었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최근 제과/제빵 기기 및 재료, 미니오븐 등 관련 용품의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저가형 오븐(6~10만원대)의 일 평균 주문량이 30건 정도에서 100여건으로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게다가 50만원대 이상의 다기능 겸용 오븐이 인기였던 것에 비해 유해성 논란 이후에는 제빵 등 간단한 DIY쿠킹이 가능한 오븐 기능만 있는 저가형 오븐 제품이 인기인 것이 특징이다.
G마켓 김양수 팀장은 "가격을 떠나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있음>
김영민기자 ym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혜영 "방송서 쇼했다고? 30년간 병원 다니며 약 먹어"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정시아♥백도빈 아들, 중3인데 키가 183㎝…폭풍성장 근황
- 고소영 "나이 50 넘으니 미운 살 붙어…다이어트약 먹는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관능미 폭발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바다 "11세 연하 남편 고백 튕겨…결혼 두려웠다"
- 안영미 "남편 스킨십 불만…천박했으면"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훔치다 걸려
- 母 호적에 없는 이상민 "친동생 있다고?"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