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장태산자연휴양림 재개장, 시민 무료
2006. 3. 27. 11:54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 장안동 장태산자연휴양림이 4년만에 재개장된다.
대전시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지정사업을 완료하고 사업소 자체 보완사업을 내달 10일까지 마무리 한 뒤 오느 4월25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입퇴장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40평형 2실, 10평형 8실)과 산림문화휴양관(세미나실), 숲속수련장(1층 식당, 2층 숙소)은 시설사용료를 받는다.
요금은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다르며 숲속의 집(팬션)의 경우 10평형대는 6만∼8만원, 40평형은 25만∼3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장태산휴양림은 협곡이고 1시간내에 모든 시설을 관람할 수 있어 당분간 별도 입장료와 주자요금은 징수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입퇴장시간이 자유롭다 보니 시민들이 늦게까지 시설을 이용하는 문제점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구내방송을 통해 퇴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훈기자 k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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