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과장 평균 연봉 3천500만원..소기업보다 300~600만원 높아

2006. 3.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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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기업들의 연봉협상시 기준이 되는 직급별 연봉 수준은 사원급 2천200만원, 대리급 2천800만원, 과장급 3천500만원 선 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직급의 소기업 종사자에 비해 평균 300~600만원 정도 높은 수치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대표 이광석)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는 2005년 서울 및 수도권 대졸 남성 직장인 연봉으로 등록된 9천582건을 분석해 기업별 연봉협상 기준을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기업은 사원급 2천218만원, 대리급 2천879만원, 과장급 3천574만원이었으며, 소기업은 사원급 1천918만원, 대리급 2천526만원, 과장급 3천112만원으로 나타났다.

직급이 같더라도 소기업(직원수 300명 이하)과 대기업(직원수 1천명 이상)은 평균 300~60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또 연봉인상폭은 대리로 승진할 때, 인상금액은 차장으로 승진할 때 가장 컸다.

직급이 한단계 오를 때 연봉금액은 평균 500~800만원 가량 올랐으며,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 인상금액이 700~800만원 가량으로 가장 컸다.

오픈샐러리 관계자는 "협상 전에 연봉정보사이트들을 참고하는 것이 연봉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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