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나들이 용품 장만하세요"

[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3월. 나들이 아이템을 마련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다. 온라인 쇼핑몰들의 세일이나 기획전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봄나들이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차림새. 이제 겨울옷은 집어넣고 화사한 봄옷을 장만해 보자. 깔끔한 봄 점퍼와 화사한 카디건 한 벌만 구입해도 봄 기분을 맘껏 낼 수 있다.

동대문닷컴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새봄맞이 정기 세일전'을 연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상품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귀여운 느낌의 스트라이프 재킷(9900원)과 멜빵 주름 스커트(1만6800원)를 매치하면 한껏 더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민소매티셔츠(2900원)와 경쾌한 핑크색 토트가방(1만9800원)으로 봄맞이 피크닉룩을 완성해보자.

나들이용 소품으로는 역시 선글라스가 제격. 올해는 얼굴의 상당부분을 뒤덮는 원형이나 타원형의 빅 사이즈와 렌즈 윗부분에서 아래로 색이 옅어지는 스타일이 인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을 위한 UV 코팅은 기본이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에서는 MCM, ESCADA, CELINE 등 2006년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연예인스타일의 뿔테안경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옥션에서는 '도장찍고 선물받고'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상품을 구입한 뒤 해당 상품을 검색, 입찰, 구매 등 단계별로 3개의 도장을 모으면 추첨을 통해 버버리 핸드백(50명), 레이벤 선글라스(50명), 바디샵 사워젤(100명) 등이 제공된다. 총 500명에게 행운이 주어지며 당첨자는 27일 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주말 산행이 인기다.

지오패스는 다음달 17 일까지 '봄 등산의류 할인대잔치'를 열고 코오롱 아우토반의 봄 신제품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세트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맨소래담 립글로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기능성 재킷과 짚업티, 기능성 바지로 구성되어있는 등산복 세트 (8만9800원~12만8000원) 외에도 등산 레저용 배낭과 (2만4800원~3만6800원) 등산 레저용 모자(1만5800원)도 산행에 챙겨 가야 할 필수 아이템.

전문 산악인을 위한 '명품배낭 특가기획전'도 열린다. 30여 종의 등산 배낭이 초특가에 판매되며, 5%의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지오패스는 훼르자, 엄브로, 디아도라의 트레이닝복과 등산복을 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에서도 '새봄맞이 자전거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은 40여종의 자전거를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야외로 나가려는 여성들에게는 자외선 차단제품이나 화이트닝 제품이 필수품. 인터파크에서는 31일까지 '명품브랜드 화장품 가격평정 기획전'을 열고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시세이도 선스크린은 3만1000원, 유브이화이트닝 콤팩트는 4만4500원에 판매된다.

홍기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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