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06년형 뉴 비트,뉴 비틀 카브리올레' 출시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는 10일 베스트셀러 모델, 뉴 비틀 &뉴 비틀 카브리올레의 2006년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2006년형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헤드라이크, 후면 램프, 범퍼 그리고 윙까지 모두 변화를 주었다. 앞 부분 범퍼의 레디에이터 그릴에는 전세대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되었고, 럭비공 모양의 타원형이 이전의 헤드라이트와 다르게 변형되었다. 그리고 붉은색 원안에 흰색이 추가된 후미등은 변화된 뉴비틀을 설명해준다.

내부 인테리어의 다른점은 계기판과 환풍구의 프레임을 크롬 도금으로 마무리하여 보다 깔끔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또한 스티어링휠 옆의 꽃병은 눈길을 끌었다.

최고출력 115마력의 1984cc엔진을 탑재한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최고속도가 181km에 이르고, 각각 듀얼 프론트와 사이드 에어백 총 4개의 에어백과 전자식 주행 안정성 프로그램 ESP, 4채널 ABS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갖추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뉴 비틀이 3,210만원, 뉴 비틀 카브리올레이 3,830만원이다.(VAT 포함)

[사진제공 = 폭스바겐 코리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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