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 신현준과 '007 방한'

2006. 3. 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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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일본의 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지난 1일 비밀리에 한국을 찾아 서울 시내에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최지우·신현준과 함께 일본 TBS의 인기드라마 '윤무곡-론도'를 촬영중인 일본의 톱스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남자주인공으로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지난 1일 오후 11시께 신현준과 함께 일본 하네다 공항을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했다. 이들은 당초 3일께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먼저 한국에 도착, 취재진의 눈을 따돌렸다. 일본 스타들은 초상권 문제가 까다로워 이같은 007입국이 불가피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촬영 초반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지금은 스스럼없는 친구가 된 신현준과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2일 오후 서울 옥수동과 원서동, 신천 등을 돌며 서울 시내 촬영을 무사히 진행했다. 신현준은 일본어로,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한국어로 대사를 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수차례 NG가 나기도 했지만 시종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

특히 신천에서 밤거리 신을 촬영할 때는 두 사람을 알아본 여러 팬들이 주위에 몰려드는 등 톡톡히 유명세를 치렀다.

두 사람은 2일 서울 촬영을 마친 뒤 3일 안면도로 이동해 나머지 한국 촬영 분량을 찍는다. 한편 대만에서 크리스챤 디오르 관련 행사를 가진 최지우는 2일 오후 10시께 귀국, 3일 진행되는 안면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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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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