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웹하드 문서보안 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데이콤(015940)은 웹스토리지 서비스인 `웹하드`에 저장된 문서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웹하드 문서보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 웹하드 이용고객들은 문서마다 읽기전용, 문서 수신 가능한 PC대수 지정, 문서 열람기간 제한, 문서 암호 인증 등 각종 보안 설정을 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의 문서보안 서비스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전문업체인 파수닷컴이 개발한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 보호 솔루션 `f-Commerce(에프 커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웹하드 문서보안 서비스를 쓰려면 DRM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웹하드 홈페이지(www.webhard.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이콤 김희옥 웹하드사업팀장은 "문서보안 서비스는 구축비용이 비싸 일부 기업에서만 이용해 왔지만 데이콤의 웹하드 문서보안 서비스 출시로 개인이나 영세한 기업들도 문서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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