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中企제품 일본 e쇼핑몰 상륙

2006. 2. 10. 13: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컨설팅 상품등록서비스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품을 야후재팬 등 일본의 3대 인터넷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 인터넷쇼핑몰 에이전시인 한일컨설팅(대표 송신광)은 10일부터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일본의 3대 인터넷 쇼핑몰인 야후, 라쿠텐, 라이브도어에 등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음이온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전통 자개소재의 휴대용거울, 지갑, 사군자수저세트, 다목적배낭, 연수기 등 국산 생활용품이 등록돼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국내 상품이 등록될 야후재팬은 인터넷 검색 1위의 포탈이고 라쿠텐은 일본내 매출액 1위의 쇼핑몰이다. 라이브도어는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전문 쇼핑몰이다. 이밖에 한국상품만 취급하는 라이프쇼핑(www.life-shopping.jp), 전 일본에 온ㆍ오프라인 판매망을 갖춘 두잇프리마(www.doit-furima.com))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일컨설팅은 이와 함께 상품 만족도나 디자인, 경쟁사의 가격 등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도 등록업체에 통보해 줄 예정이다.

송신광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일본 최고의 인터넷몰에 등록돼 기업 인지도 향상과 수출증대가 기대된다"며 "한류열풍이 이 분야에도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쇼핑몰 등록품목은 제한이 없으며, 등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일컨설팅 홈페이지(www.han-il.net)에 접속해 상품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e-메일로 보내면 된다. (02)2942-8190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 '대중경제문화지'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