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최신 범죄수사물 '킬러 인스팅트' 방영

2006. 2. 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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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케이블ㆍ위성TV 영화오락채널인 XTM은 미국 폭스TV가 2005년 선보인 최신 범죄수사드라마 '킬러 인스팅트'를 6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밤 9시 방송한다.

13부작인 '킬러 인스팅트'는 각양각색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많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를 무대로 '특이범죄수사반'(SFPD's Deviant Crime Unit)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수사물이다.

과학범죄 수사극의 히트작 제작자로 이름높은 조시 버만의 최신작으로 변태적이고 기이한 범죄자의 습성을 정확히 포착, 과학적 수사로 범인을 찾아내는 샌프란시스코 '특이범죄수사반'의 활약상을 그린다.

주인공인 그레이엄 헤일 수사관 역의 조니 메스터와 다니엘라 카터 수사관 역의 크리스틴 레만, 헤일의 상사인 매트 카바너 부장 역의 치 맥브라이드 등이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죽음의 독거미' 편에서는 젊고 매력적인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쇄 살인사건에 희귀한 독거미가 연관돼 있는 것을 해결해가는 수사관들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passi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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