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분양)①모아건설 '모아미래도'

2006. 1.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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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올 아파트 분양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판교신도시 분양이 3월부터 시작된다. 벌써부터 청약수요자들의 관심은 판교에 쏠리고 있다. 이번에 판교신도시에서는 10개의 민간 건설사와 대한주택공사가 참여해 임대물량을 포함, 모두 17개 단지, 9420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전용면적 25.7평이하 중소형아파트로 민간건설사들의 일반 분양아파트와 공공임대아파트, 그리고 주택공사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아파트다. 이 중 내게 적합한 곳은 어디일까. 단지별로 청약조건이 조금씩 다르고 지역마다 다른 특징이 있다. 민간건설사들이 짓는 10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자.

모아건설은 서판교에서 임대아파트 23·33평형 585가구를 공급한다.

지하2층, 지상 13~20층 9개동 규모이고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23A평형 329가구, 23B평형 20가구, 33A평형 176가구, 33B평형 60가구 등이다.

청약은 23평형과 33평형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가능하다. 민간건설사가 짓지만 공공택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 조건이다.

분양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아파트는 입주한지 10년이 지나면 입주자가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모아건설은 33평형의 경우 부부침실 앞뒤에 발코니를 만들어 앞면 발코니는 부부침실 독립발코니로, 뒷면 발코니는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모아미래도가 들어서는 A11-2블록은 금토산, 광교산, 운지천 등에 접해 있으며 단지내 녹지율이 54%에 달해 쾌적하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1개가 들어선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신분당선 판교역이 들어선다. 신분당선은 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을 잇는 18.5km의 광역철도로서 강남∼양재∼포이∼청계∼판교∼정자 등 총 6개역이 지어진다.

한편 모아건설은 지난 8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1만6000여가구를 공급한 중견업체이다.

지난 2004년 용인동백지구 C3-1블록 모아미래도(838가구), 2005년 화성동탄지구 3-2블록 모아미래도(361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브랜드 `모아미래도`는 아름답고(美), 편안함이 밀려오는(來) 이상의 도시(都)를 뜻한다. 회사측은 "브랜드를 한문으로 표현한 것은 한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집을 짓는 마음속에 담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아름다운(美) 도시(都)안에 사람(人)이 자연(木)을 벗삼아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대상은 1.18일 현재 회사 잠정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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