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백인 우완 제이미 브라운 영입

2005. 12.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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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바르가스를 대신할 용병 투수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에서 뛴 우완 제이미 브라운(27)을 영입하기로 했다.

사이닝 보너스 5만 달러,연봉 25만 달러에 영입하기로 한 제이미 브라운은 올시즌 한신 선발로 11경기에 나서 4승1패에 방어율 5.18을 기록했다.

188㎝, 91㎏의 건장한 신체를 갖춘 브라운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동안 미국 마이너리그,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 7년 통산 성적은 56승 42패(방어율 3.84)이며 2004년 보스턴에서는 4경기에서 승패(방어율 5.87)는 없었다.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가 자랑인 브라운은 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브라운은 한국 진출에 대해 "일본에서의 경험이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BS체육부 이전호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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