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소식> 삼성, 용병 투수 제이미 브라운 영입

2005. 12.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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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미국 출신 우완 투수 제이미 브라운(28)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188㎝, 91㎏의 건장한 신체를 갖춘 브라운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동안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고 올해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11경기에 등판해 4승1패(방어율 5.18)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7년 통산 성적은 56승 42패(방어율 3.84)이며 2004년 딱 한해 뛴 빅리그에서는 4경기에서 승패 없이 방어율 5.87이었다.

=삼성 진갑용, 연봉 3억원에 재계약=

0...삼성의 안방마님 진갑용(31)이 올해(2억4천만원)보다 25%오른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좌완 강영식과 포수 이정식도 각각 17%, 34.6%인상된 5천500만원, 3천500만원에 사인했다. 삼성은 재계약 대상자 36명 중 23명과 계약을 마쳤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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