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개봉 첫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2005. 12. 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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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동건, 이정재, 이미연 주연의 영화 '태풍'(곽경택 감독, 14일 개봉)이 개봉 당일 하루 관객만 28만명(유료전야제 포함 30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수립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엔터)에 따르면, 14일 서울 120개, 전국 54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태풍'은 서울 7만7000명, 전국 28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친절한 금자씨'(25만명), '우주전쟁'(23만명)보다 높은 스코어다.

CJ엔터는 "'태풍'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를 보유하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프닝 스코어(유료전야제 미포함: 23만명)를 눌러, 현재와 같은 추이가 계속된다면 개봉 첫 주 스코어도 '태극기 휘날리며'의 177만명을 누르고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CJ엔터는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던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개봉 당시에는 영화 주요 관람층이라 할 수 있는 20대 여성 관객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를 찾는 남성비율과 30대 이상 관객의 예매율도 높았다. 현재 '태풍'의 예매성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어, 흥행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있음>

이승영기자 sy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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