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에릭슨 위해서라도 WC 우승하고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벤 요란 에릭슨 감독을 위해 2006년 월드컵에서 우승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루니는 11일(현지시간)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벤을 위해 우승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다"며 에릭슨을 치켜세웠다.
에릭슨은 덴마크전을 기점으로 월드컵 예선에서의 졸전으로 팬들과 언론의 강한 질타를 받아왔다. 그러나 루니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강한 유대감이 있음을 강조했다.
루니는 "모든 선수들이 에릭슨을 좋아하고 존경한다"면서 "그 역시 우리를 존중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우리를 신뢰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슨은 우리를 프로페셔널로 다룬다. 그는 우리가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고 있다"며 에릭슨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잉글랜드는 스웨덴, 파라과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B그룹에 편성되었다. 에릭슨은 이전 주요 국제 대회(2002월드컵, 유로2004)에서 8강에 진입했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었다.
그러나 루니는 이번에야 말로 잉글랜드가 1966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니는 "에릭슨은 훌륭한 감독이고, 과거에 우리가 패배했던 것은 매우 불운한 상황이었다"고 밝힌 뒤 "이번에야말로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잉글랜드 우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런던(영국)=박찬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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