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줄거리는 눈물 나고 패러디는 웃음 나네!


[뉴스엔 문미영 기자]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극본 임성한/연출 이영희)가 진지한 줄거리 외에 꿈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주말극장 '하늘이시여'는 지난 주 20%(TNS 미디어 코리아 전국)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주말드라마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하늘이시여'는 방송초반 신인 연기자들의 파격적인 기용과 드라마 초반 불거졌던 '분장사 비하 파문', '소재의 파격성' 등으로 논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역할 몰입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 이어 '하늘이시여'는 최근 드라마 속 이색적인 볼거리를 삽입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더욱 확실히 사로잡고 있다.
'하늘이시여'는 지난 10월30일 왕모(이태곤 분)의 꿈 속에서 왕모와 자경(윤정희 분)이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방송했다. 이 장면은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전쟁과 평화'(킹 비더 감독, 1956년작)에서 여 주인공 오드리 햅번이 청년 공작 멜 페러와 춤추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
시청자들은 진지한 드라마 속 꿈을 통한 새로운 장면에 대해 즐거움을 나타냈었다. 이어 '하늘이시여'는 오는 11일 방송분에서 이리(강지섭 분)와 슬하(이수경 분)를 각각 왕과 장희빈으로 변신시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희빈으로 분한 이수경과 왕으로 변한 강지섭은 이 촬영분에서 가채를 쓰고 구룡포를 입는 등 장희빈과 왕을 재현하고자 색다른 변신을 감행했다. 이수경과 강지섭은 드라마 속에서 색다른 웃음을 주는 감초 연기자.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서 다시 장희빈과 왕으로 색다른 도전을 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진지한 정극 드라마 '하늘이시여'가 꿈이라는 통로를 통해 보여주는 드라마 속 다채로운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엉뚱하지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러시아 톨스토이의 원작 '전쟁과 평화'에 이어 '장희빈'으로 다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하늘이시여'가 다음에는 또 어떤 패러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문미영 mymoon@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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