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많은 지점 태양열 경광등 설치

2005. 12. 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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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김해경찰서는 지역내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변에 태양열 경광등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김해시 부원동 새내마을과 대동면 괴정리, 상동면 매리, 진영읍 본산리 등 지방도와 국도변 12곳에 가로 50㎝, 세로 30㎝ 크기의 집열판을 이용해 경광등을 작동시킬 수 있는 경광등을 설치했다.

이 경광등은 작동하지 않는 주간에 태양열을 흡수, 야간에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최대 100시간까지 작동된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전기를 이용한 경광등은 누전시 작동이 되지 않는데다 감전사고 우려도 있었으나 태양열 경광등은 주간에 흡수한 태양열로 작동하기 때문에 누전.감전위험이 없다"며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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