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제일모직·컨버스·유니클로

(서울=연합뉴스) 이종호 기자 = ▲제일모직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2006 봄/여름 패션쇼를 30일 오후 4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갖는다.

구호는 2003년부터 제일모직 브랜드가 됐다.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컨버스(CONVERSE)의 '오리지널 패션쇼'가 12월2일 오후 7시30분 센트럴시티(고속버스 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여러 연예인과 함께 노홍철이 모델로 나서 '제멋대로 워킹'을 보여줄 예정. 이어 장우혁, 휘성, 원타임, 클래지콰이, 빈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흥을 돋우고, 포핑 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진행은 가수 빈과 탤런트 이켠이 맡는다.

패션쇼에서는 제임스 딘,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넌, 존 F. 케네디 등이 즐겨 신었던 컨버스 신발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며 내년 봄/여름 신상품도 미리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컨버스 홈페이지(www.conversekorea.com) 참조.

▲저가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최근 프리미엄 다운(Premium Down)을 출시했다. 다운에는 구스와 덕 두 종류가 있는데, 유니클로는 보온성이 좋은 폴란드산 구스를 사용했다.

스포츠 타입 점퍼만이 아니라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베스트, 웨이스트 라인이 들어가 여성스러우며 피트감이 있는 재킷 등 여러 품목이 나와 있다. 후드와 퍼가 탈ㆍ부착되고, 발수 가공처리가 돼 있다.

가격은 남성용 8만9천-12만9천900원, 여성용 5만9천900-12만9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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