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변덕스런 날씨 걱정마세요"

2005. 11. 9. 10: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앞으로 네이버 검색창에서 '디지털 예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NHN(대표 최휘영)은 기상청(청장 신경섭, www.kma.go.kr)과 제휴를 맺고, 기상청의 '디지털 예보'를 자사의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시범서비스 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예보'란 기상청이 슈퍼 컴퓨터를 활용해 제공하는 최첨단 기상정보 서비스. 전국을 5Km단위로 구분해 3만8000여개 읍.면.동 지역의 시간대별 날씨정보 및 기온, 풍향, 습도, 하늘상태 등 12가지 기상정보를 문자, 그래픽,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예보는 특히 개인의 이동 동선에 따른 맞춤날씨정보 확인이 가능해, 실생활에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그래픽 날씨 정보로 회사가 있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의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등산, 쇼핑 등 야외 활동시에는 자신의 이동동선을 지도위에 선택하면 날씨정보가 바로 표시돼 '강남구 역삼동에서 북한산까지의 내일날씨'나 '내일 저녁 7시 동대문시장의 기온' 등 정교하고 세밀한 시간대별 지역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휘영 NHN 대표는 "최첨단 날씨정보인 '디지털 예보'는 누구나 실생활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정보활용가치가 높다"면서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검색영역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정보욕구에 부응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