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일본인기그룹 T.M. 레볼루션 앨범 피처링 참여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윤하가 일본 인기 프로젝트 그룹 T.M 레볼루션의 피처링을 맡았다. 피처링이란 자신의 곡이 아닌 다른 뮤지션의 곡에 보컬 등으로 참여하는 것.
윤하가 참여하는 앨범은 2006년 1월 1일 출시되는 T.M. 레볼루션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언더:커버 '(Under:Cover). 윤하는 이 앨범의 수록곡 '아쿠아 러버스(AQUALOVERS)'를 맡았다.
'언더:커버'는 '리퀘스트 셀프 커버 베스트 앨범'으로 T.M. 레볼루션이 지난 10년간 발매한 21장의 싱글과 8장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에 오른 15곡을 선정해 본인이 다시 리메이크하는 앨범. 투표에 참여한 팬들 4만 명의 이름이 모두 앨범 속지에 실리게 되는 T.M. 레볼루션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윤하가 부르게 될 '아쿠아 러버스'는 투표 결과 4위에 오를 만큼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와 강력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 깊다. 윤하와 T.M. 레볼루션의 보컬이 어떤 조화를 이룰 지 기대되는 곡.
한편 윤하는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일본 도쿄 하라주쿠 퀘스트홀에서 열리는 '오리콘 사운드 블로우윈 2005(Oricon Sound Blowin 2005)'에 초청돼 600명의 관객 앞에서 30분간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인기 프로젝트 그룹 T.M 레볼루션의 곡 피처링을 맡은 윤하. 사진제공=스탐]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