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공장 사장 변신한 홍진경, 한달 매출 10억원

2005. 11. 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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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경제매거진 M'을 통해 김치공장 사장으로 변신한 홍진경의 근황이 밝혀졌다.

최근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김치 업계에 패션모델로, 연예인으로 활동하던 홍진경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김치공장 사장으로 변신해 활력을 불어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 홈쇼핑업체를 통해 15회 정도 방송에 모든 물량이 소화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또 창업 1년만에 매달 10억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홍진경이 김치공장을 하게 된 것은 특별했던 엄마의 김치 솜씨 덕분.오래 전부터 동네 사람들부터 홍진경의 연예인 동료나 모델 동료들까지 모두들 홍진경 엄마의 김치를 너무나 좋아해 특별했던 엄마의 김치솜씨를 믿고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도 전 과정이 철저히 엄마의 관리 하에 있다고 한다.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어서 홍진경의 김치공장에서 만든 김치는 조미료를 넣지 않고 노가리 육수를 이용하는 탓에 운영 면에서 다소 고전했다고 한다. 조미료가 안 들어간 김치는 처음에는 감칠 맛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데 그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탓에 한번은 고객에게 김치봉지로 얻어맞은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치공장 사장으로 변신한 홍진경은 자신이 철저하게 지키는 사업원칙은 전국의 배추밭을 돌며 신선한 재료를 찾는 것, 재료 100% 모두를 국내산으로 한다는 원칙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마치 초콜릿이나 캔디를 선물받는 기분이 들도록 김치포장을 차별화하는 등 남다른 사업노하우를 공개했다.<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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