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납품 '공공구매 종합 DB'등록 의무화
【전주=뉴시스】
앞으로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공구매 종합 DB' 등록이 의무화 된다.
23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충교)에 따르면 2006년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 및 공공구매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2월까지 '공공구매 종합정보 DB'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 등 공공기관에 납품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자기 회사의 일반정보를 비롯, 생산·제품정보 등 신뢰성 있는 기업정보를 '공공구매 종합DB'에 등록해야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DB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은 생산능력 확인 등을 위한 자료제출 절차를 별도로 밟아야 하고 오는 2007년부터는 사실상 입찰 참여가 제한되므로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 때 DB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충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기존의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되더라도 중소기업간 경쟁물품제도가 내년부터 의무화되고 구매물품의 종류도 확대될 것이므로 체계적인 업무를 위해 이번기회에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중기청 한 관계자는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와 관련 중소기업제품 판로 축소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비조합원인 중소기업들에게도 공공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므로 신설되는 공공구매제도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현재 '공공구매 종합DB'에 등록한 업체는 전국에 9000여곳에 달하고, 이중 전북지역의 업체 수는 약 450여개로 집계됐다.
신홍관기자 biz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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