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향, 60만 장병들의 연인 됐다! (청춘! 신고합니다)

2005. 10.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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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60만 장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KBS 1TV '청춘! 신고합니다'가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와 '싱싱 일요일' 등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전제향이 '청춘! 신고합니다'의 새로운 MC로 등극, 윤인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전제향은 KBS SKY '드라마 인 Drama'와 케이블 액션채널 수퍼액션의 신설프로그램인 '아이러브 스포츠'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 열렸던 'MC 서바이벌' 출신으로 전제향은 KBS 2TV '싱싱 일요일'에 이어 이번 '청춘! 신고합니다'까지 두번째 지상파 MC를 맡게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프로그램 코너도 확 달라진다. 전우와의 휴가도 함께 떠날 기회가 제공됐던 '전우야 휴가 가자'는 군에서의 주특기와 사회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장기의 장으로 확대된다. 각양각색의 사회특기를 가진 장병과 군에서 새로운 주특기로 무장한 장병들이 휴가증으로 놓고 한 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

한편 가슴 시린 감동을 전해주던 '사랑하는 아들아' 코너 대신 'TV 소원수리' 코너가 신설된다. 장병들의 비밀스러운 고민과 애로사항을 몰래 적어 도움을 청하는 소원수리함이 TV로 옮겨진 'TV 소원수리'는 장병들의 진실된 사연을 접수받은 후, 독특한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공개한다.

시간대도 변경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던 '청춘! 신고합니다'는 다음달 4일 '육군 제6보병사단 편'부터 시간대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옮기고, 방송시간도 55분으로 확대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1TV '청춘! 신고합니다'의 새 MC로 기용된 전문MC 전제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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