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 강세..日 자동차株만 약세

2005. 10. 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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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동기자]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베이지북 발표를 계기로 반등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선임 투자전략가 몬지 소이치로는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았다"면서 "미국 경제가 허리케인에보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닛케이 225지수

는 전날보다 0.71% 오른 1만3222.25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55% 올랐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발언 영향으로 자동차 관련주들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도요타가 1.54% 하락했고 닛산과 혼다도 각각 1.06%, 2.12%의 낙폭을 기록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금융, 철강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도쿄 모터쇼에 참석, 전세계 양대 자동차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대만의 가권지수

는 한국시간 오전 11시55분 현재 0.98% 올랐다.

대만반도체(TSMC)와 UMC가 각각 0.30%, 1.31% 올랐다.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도 5.27%, 3.09%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홍콩의 항셍지수가 0.94% 올랐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으로 구성된 H주지수도 0.62% 상승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89%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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