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기 의학드라마 'ER' 케이블-위성 방영

2005. 10.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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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시리즈전문 케이블 및 위성채널 CNTV는 오는 17일부터 의학드라마 'ER(Emergency Room)'을 월·화 오후 1시, 수·목 밤 10시, 토요일 오후 3시에 각각 방송한다.

ER은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회사 앰블린이 미국이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이클 크라이튼과 함께 지난 1994년 세상에 내놓은 대히트 TV시리즈다.

드라마의 무대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가상의 종합병원 응급실이다.

원작자인 마이클 크라이튼은 하버드 의대출신으로 `ER'은 그의 실제 경험을 기초로 하고 있어 이 드라마는 의료기기, 전문용어, 수술상태 등 응급실 현장이 상세하게 재현됐다.

또 실제 의료현장과 똑같이 끊임없이 이어져 들어오는 환자들과 그에 대처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ER은 메디컬 드라마의 교과서로 불리며 1994년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시청률과 함께 동시에 비평가의 갈채를 함께 받으며, 미 NBC에서 현재 12시즌까지 장기 방영 중이다.

ER은 에미상 역대 최고기록의 TV시리즈로 작품상을 비롯한 21개 부문 수상과 112회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백성주기자 dailyme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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