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류승범, 리쌍 3집 뮤비 출연

2005. 10.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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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의 재구성' 최동훈 감독 연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 염정아ㆍ류승범과 영화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 뭉쳤다. 새 영화 촬영이 아닌 2년 만에 발표하는 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의 3집 'LIBRARY OF SOUL' 타이틀곡 '내가 웃는게 아니야' 뮤직비디오를 위해서다.

당초 뮤비 촬영에 관심이 없던 최 감독은 리쌍이 "감독님이 뮤비를 찍어주실 걸로 생각하고 곡을 만들었다"고 말하자 마음을 움직였다.

류승범은 평소 리쌍과 절친한 사이로 오래 전부터 "뮤비 주인공은 비워두라"며 출연을 약속했던 사이. 바쁜 영화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시간을 내 리쌍을 기쁘게 했다. 여주인공은 리쌍의 음악을 평소 좋아하던 염정아로, '범죄의 재구성'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최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가 결정적이었다.

실제 개리의 경험담을 녹여낸 '내가 웃는게 아니야'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곡으로 뮤비에서도 이별의 아픔으로 하루 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리쌍 3집은 13일 출시 예정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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