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인터넷증명 발급 중단

2005. 9. 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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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전국 대학들의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전면 중단시키고 보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 가능성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인터넷 발급을 중단한 증명서는 졸업·성적·재학증명서, 등록금 확인서 등 성적 및 학적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대학 내에 설치된 자동발급기나 동사무소를 통한 발급 서비스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이뤄진다.

교육부는 오는 10일까지 대학별 인터넷 발급 현황을 파악, 구체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각종 증명서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만 있고 발급은 방문이나 우편, 팩스 등으로만 처리되기 때문에 위·변조될 가능성은 없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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