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터넷 증명서 발급 중단
2005. 9. 30. 14:32
"NEIS 증명서ㆍ학생부, 위ㆍ변조 가능성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의 위ㆍ변조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30일 전국 대학들의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인터넷 발급을 중단한 증명서는 졸업ㆍ성적ㆍ재학증명서, 등록금 확인서 등 성적 및 학적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대학 내에 설치된 자동발급기나 동사무소를 통한 발급 서비스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이뤄진다.
교육부는 10일까지 대학별 인터넷 발급 현황을 파악, 구체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각종 증명서는 인터넷으로는 신청만 가능하고 발급은 방문이나 우편, 팩스 등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위ㆍ변조 가능성은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한 대입 전형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도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인터넷으로 전송하지만 자료 자체를 암호화해 학교에서 직접 전송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ofcourse@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상이냐, 병원 가봐야"…대법 "무례하지만 모욕죄는 아냐" | 연합뉴스
-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계획 없어" | 연합뉴스
- 122m 협곡 아래 추락했지만… 美 10대 청소년 기적적 생존 | 연합뉴스
- "성폭행당했다" 무고 혐의 20대,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 연합뉴스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순천 향림사 인근 대밭서 100년 된 차밭 발견 | 연합뉴스
- 생후 15개월 아이 때려 사망…검찰, 친모·공범 각 30년 구형 | 연합뉴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동료 수감자 "보복하려 탈옥 계획 세워" | 연합뉴스
- 카드 주인 찾으려 편의점서 300원짜리 사탕 산 여고생들 | 연합뉴스
- 가출청소년 유인해 성적 학대…불법 촬영까지 일삼은 30대 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