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보스, 바이오사업에 투자 확대
【서울=뉴시스】
CRM 관련 소프트웨어업체 유니보스(대표 김기웅)가 문서처리기업체 쓰리아이피에스와의 합병을 기반으로 바이오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유니보스는 쓰리아이이피에스와의 합병을 통해 확보될 자금으로 바이오업체 샘즈바이오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바이오쪽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유니보스는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쓰리아이피에스와의 주식교환을 최종 승인, 조만간 합병절차를 밟게 된다.
유니보스에 따르면 문서처리기는 주로 금융권 사무자동화를 지원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기기로서 점차 그 활용 범위가 타 업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성장사업이다. 쓰리아이피에스는 문서처리기 사업 분야에서 타 경쟁사에 비해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으로서 30%에 이르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쓰리아이피에스의 매출은 13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니보스는 기존의 금융권 시스템통합(SI) 사업분야에 하드웨어 사업을 추가해 금융권 종합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기존의 바이오 사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궁극적으로 IT와 BT를 아우르는 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유니보스는 조직을 IT(정보기술)와 BT(생명기술) 사업부로 확대 재편하고 올해 내로 BT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니보스는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 중 한명인 경희대학교 의대 김삼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업체 샘즈바이오 지분 22.2%를 보유하고 있는데 BT 강화의 일환으로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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