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롯데百, 레저시즌 맞아 등산용품 '인기절정'
【대전=뉴시스】
늦더위가 사라지고 아침저녁으로 등산하기 쾌적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등산관련용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 이후 300인 이상 사업체까지 주 5일제가 확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유통업계 매출수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5일 대전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9월 등산용품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38% 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바겐세일 첫 주말인 24일과 25일의 경우 브랜드별로 500만~700백만원 대를 넘는 대박을 올리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에도 패션 변화바람이 일고 있다.
올해의 아웃도어 의류의 색톤은 어두운 톤(Dark,Deep TONE)은 감소하고 밝고 색감이 뚜렷한 톤(Viivid,Strong,Bright Tone)이 증가하고 있다.
색상도 기존의 '블랙, 레드, 베이직' 등에서 '블루, 오렌지, 레드'계열의 컬러감이 뛰어난 의류들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Fittting감을 살리며 화려한 '핑크, 자주색'계열의 의류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 스포츠'의 '고어텍스 XCR등산 재킷'의 경우 겨드랑이 부분에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강화했으며 지퍼부분을 무봉제 접합방식으로 처리, 방수가 가능하고 패션감도 살려 인기 만점이다.
기능성 소재의 고급화로 인해 Gore-Tex 3 Layer, 파워실드, 고어텍스 소프트쉘 등이 보편화돼 가고 있으며 방품, 방수, 보온 등의 복합기능의류가 대폭 확대돼 가고 있다.
스포츠매장의 경우 등산시즌을 맞아 백화점 6층 '컬럼비아' 매장에서는 지난해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는 정상가에 비해 50~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웨스트우드 균일가 특집전'을 진행한다.
대표제품으로는 등산바지를 7000원, 등산조끼를 9000원데 판매하고 트렉스타에서는 등산화를 40% 저렴한 5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 밖도 오는 29일부터는 'K2'등산 전문브랜드에서 등산용 기능성 T셔츠, 바지, 고어텍스소재의 등산화를 비롯해 재킷 등을 정상가대비 40~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남성스포츠팀 주용석 계장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다음달까지 등산용품의 매출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일제가 확대됨에 따라 동호회나 가족들끼리 산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등산용품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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